RaySoda

어떤화두

광장
가끔 겁이난다.
연인
직선들
보이지않는 손의 힘.
타인에게서 느낀 짧은 단상 하나.
10번 종점 골목들
그을음
바램
누가 걸어온다
비갠후에 젖은 마음을 널다가
할머니는 오늘 현재 120원을 버셨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가난과 무관하다
당신의 뒷모습에서 저는 왜 부끄러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