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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벽...
벽은 무너뜨림으로서 해방될 수 있다...고 젊음은 도전하며,
벽은 우회함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며 노련함은 관조한다.
나는 어디쯤에 있는지 모르겠다.
2.
이것은 똑딱이 카메라로 담아내는 내 일상의 단편들이다.
이 안에 애정이 담겨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나를 사랑하고
내가 바라보는것을 사랑하며
그 부산물을 지켜보고있을 당신들이 나를 사랑할 수 있도록.
3.
내 안에서 미쳐 날뛰며 발광하는 감정들을 표현할
적절한 말이 없을때...사진이 고마운것은 그 순간이다.
설령 그것이 타인에게 왜곡되어 전해지더라도,
내겐 감정을 발산할 무언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