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那由他
신이 풀꽃에 물을 들일 때도 지금의 나처럼 이렇게 가슴 설레며 즐거웠을까.
투표용지가 배고픈 영혼을 달래주지는 못한다.
풍경은 기만적일 수 있다. 종종 풍경은 거기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펼쳐지는 무대
얘야, 구로스케.
서울은 모든 욕망의 집결지입니다. 아시겠습니까?
당신들은 우리에게 소비를 권하면서, 동시에 제대로 소비할 가능성을 박탈해간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아는 것만큼 어려운 것은 없다.
"앞날은 길어."
너희들은 어디로 날아가느냐
살아보니 인생은 후회하고 말고 할 일이 아니라 '그냥 겪는' 거더라.
'육체' 란 '살(肉)' 이라는 머티리얼에서 착안한 말이다. '신체'는 '몸(身)' 이므로 좀더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우리 행동에 어떤 이름이 붙든 그것은 쇼핑을 닮은 행위,
적절한 이윤이 보이면 자본은 아주 용감해진다. 10%의 이윤이 보장된다면 자본은
시대가 아무리 마음에 안 들더라도 아직은 포기해선 안된다.
란츠만 씨, 지금 이런 말들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
제가 파악하는 한국 남자들은, 일단 패배자. 일단은 2등. 그게 아시아 남자들의 운명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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