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별빛담기

점점 더 메말라가고 둔탁해져가던 저에게
눈사람과 돼지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
묵묵히
바람이 부니
하늘의 뜻이 조금
산책갔던 미술관에서
우연히
첫눈
당산벽화마을
허물어져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