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니 할머니의 손길은 더 분주하다 오고 가는 동네분들이 풀어내시는 이야기 보따리에 함께 걱정하시고 함께 웃으시는 모습이 그날 햇살처럼 따스했다 배낭멘 할머니의 손은 시장에서 사오신 야쿠르트 한병을 건네시는 모습입니다
별빛담기
2012-12-17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