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정문

http://op.co.kr/ii/t4/img3/th200205/17/th14405922383ce3d64c6f3bc.jpg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2005년 8월23일 (火) 관악산 고사목
눈 떠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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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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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月12日 日요일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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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는 단풍과 함께 떠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