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아이가 그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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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부러움"은 "친절"을 낯는다..
"친절"은 "고마움"이 되고,
"고마움"은 이내 "호감"이 된다..
"호감"은 "같음"을 만나 결국 만유인력도 어쩔 수 없는 "끌림"이 된다..
"끌림"은 더 많은 "같은"을 원하게 하고,
"원함"은 "그리움"이 된다..
"그리움"은 "망상"이 되고,
"망상"은 이내 "다름"을 알려준다..
"다름"은 "슬픔"이 된다..
"슬픔"은 "집착"이 되고,
"집착"은 이내 "강요"가 된다..
"강요"는 결국 "분노"가 되고,
"분노"는 이내 이 모든 "환상"을 돌아 "현실"이 된다..
"현실"은 "상처"가 되고,
"상처"는 "시간"의 힘을 빌어 마침내 "추억"이 된다..
"추억"은 이 모든 "홍역"을 잊게하고,
이내 "홍역"을 치를 "준비"를 하게 한다..
새는 "강요"의 쇠사슬과 "비난"의 채찍으로 잡아두려 하면 끝내
발목을 자르고서라도 날아갑니다..
시간이 지나면 당신은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거에요..
새와,
그의 하늘과,
그 친구들,
그리고 그 사이에 설명할 수 없는 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