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shinyBrow

... 눈부신 오후... 적막한 절벽... 절망하되 좌절하지 않는 삶을 꿈꾸며...
고등학교 2학년 때 였던가? 다 큰 사내놈이 대학을 가지 않겠다고 울며 난리이다. 매일 매일 하는 야간 자율학습과 방학도 없이 진행되는 보충 수업이 지리 해서인지 모르겠다. 사내놈들끼리 어울려 노는 것에 빠졌는지도 모르겠다. 여기까지는 그 놈 어머니의 생각이다. 어머니가 묻는다. ‘그럼 대학 안 가고 뭐할래!’
Fall in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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