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oriong

이른 아침, 출근하기 위해 베란다 바깥의 아침을 무심코 보면서 넥타이를 매다가 순간 저 붉고 푸른 색이 오묘하게 퍼져있는 아침하늘에 내 모습이 비치었습니다. "산다는 거 별거 아닌데... 여태껏 이렇게 예쁜 아침 하늘도 모르고 살았단 말인가?" 이런 생각이 들자, 얼른 카메라를 꺼내러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찰칵!
벌써 1년 전 아이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