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jei the outsider

밤이 되면 나를 뒤쫓던 그림자도 아스라이 사라지고 그리움에 눈뜬 새벽녘에는 아무도 없는 텅 빈 방구석에선 침묵의 노래만 사랑을 하고 웃음도 짓고 누군가를 만나는 것 돌아서고 나면 한숨섞어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을 내 속만 그저 태우고 내 속만 그저 재가 되는 우울한 하루의 끝에서 오늘은 하늘로 날아가고파 오늘은 내 몸이 부서져도 그래도 살아갈 것 같아
가을
#1
snap
snap
나무
Tibet
암모나이트
기다림
티벳에서
티벳에서
티벳에서
성도의 밤
티벳에서
티벳에서
티벳에서
티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