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jeri
■ 집시 ::: 등산은 무슨...? 내가 세상에서 젤로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 등산... 한번 올라간 뒤 영원히 내려오지 않을 것 같으면 등산을 좋아라 했을텐데, 오르고 다시 내려와야 함이 심신 양면, 여러모로 고통... 소싯적에 아마춰 축구를 무리하게 뛰다보니, 무릎이 망가져 버려스리...!!! 여기는 오대산 진고개 꼭대기 휴게소 뒤로 가면 볼 수 있는 모습. 열달 남았구나. 얼마 안 남은 셈이다. 어여 온나...!!!
그러게... 말일세... 江같은 歲月... 그 자체로세... 헤세의 싯달타가 생각나네...!! 문득 생각해보니, 싯달타는 퓨젼스럽다는...
잠자리, 토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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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집시... 가을은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더 탄다던데, 진짜 그렇다면 대체 왜 그럴까...? (사진은 가을이 아니라 아마도 초봄일 듯...)
살다보니, 적잖은 사람들이 그렇게 산다는 걸 알게 됐다.
나는 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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