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카이엔

나이 서른이 넘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사진을 찍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매번 이동할때마다 짐의 무게가 버겁지만 그래도 카메라 장비와 사진을 편집하기 위한 노트북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사진이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이유이자 목적이기 때문이다. 내 인생에 사진이 없었다면 세계일주도 없었을 것이고 내 인생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걷고 있을 것이다. 먼 훗날 내 모습이 어떨지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결코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내가 살아있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Iguazu Fall in full-moon night
노을을 등뒤로
유빙 유람선
석양을 등지고 날아오르다
정상주
간절곶의 일몰
풍물놀이
지난 겨울 설경
야경속에 비친 내 모습
힘드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