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BlueRabbit

http://blog.naver.com/bluexmas74 그래도 좋은 인연 / 박찬익 꽃은 언젠가 꼭 지긴 하되 은은하거나 찬란하거나 제 성품대로 향기 피우다가 한번쯤 마음 흔들어 놓고 진다. 해는 뜨거나 지거나 늘 그런 해라도 하루에 한번은 붉은 빛 길게 늘이며 뒤에 남는 모든 것을 위해 간절하고 찬란하게 축원하다가 한번쯤 마음 흔들어 놓고 기운다. 꽃 지고 해 지되 그렇게 지고 기울 듯 나도 한번쯤 그대 위한 한줄의 글 떨리는 마음 아름다운 영혼 고르고 골라 아낌없이 내보이다가 한번쯤 그대 마음 흔들어 놓고 떠나고 싶다. 삶에, 미련에, 떠나는 모든 것에 대해 연연하지 않으며 가다가도 그대와 함께 가슴 저리게 흔들리며 지고 싶다.
가을빛 추억..
Flow # 3..
속.삭.임 # 1..
Reflection..
오래된 나무..
노.을.소.리..
엄마와 딸..
암.호...
하늘을 바라보는 행복이 있습니다..
어떤 풍경 # 2..
Vein of Nature...
花...
흔들림에 대하여...
윤.회...
기.도....
Pictures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