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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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두부 품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기계로 만든 두부와는 맛과 식감이 다른 손두부...
손두부 품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기계로 만든 두부와는 맛과 식감이 다른 손두부...
장으로 나온 농부님 밭으로 다시 돌아갈 것만 같은 싱싱한 무를 직접 뽑아 들고 장으로 나온 농부님...
화이팅! 들에서 인삼농사 짓던 농부님들을 만나 새참도 얻어먹고 사진도 몇 장 찍고 돌아서는 길, 기념사진 하나 찍어 보내 드리겠다며 포즈를 부탁하자 다들 증명사진 모드에 들어가신다. 할 수 없이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화이팅을 ㅎㅎ
새참 땀흘려 일한 뒤 먹는 새참의 맛이란 정말...
언니야! 한 마을에서 친자매처럼 친하게 지내다 보니 짖궂은 장난도 다반사... 짐짓 토라진 척 하는 어르신과 그게 재미있어 함박웃음 짓는 동생 모습이 재미 있다.
군불 쬐기 언발에 오줌 누기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추운날 일 시작하기에 앞서 잠시 쬐는 군불은 언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녹여주곤 한다.
농촌 인심 길을 가다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농부님들을 보았다. 딱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여서 다짜고짜 쫓아가 사진 좀 찍자고 청했다. 그러자 일단 밥부터 좀 먹으라고 성화를 부리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나... 농촌 인심도 다 죽었다고 누가 그랬던가?
새참 일하는 중간에 먹는 꿀맛같은 새참...
행복한 아침 1년을 통틀어도 몇 번 볼까 말까 한 짧은 순간... 인생도 그렇지만 기회란 그렇게 흔히 오는 게 아니기에 그래서 사진가들에겐 정말 행복한 순간이다.
희망 화마가 할퀴고 지난 자리, 집은 잃었지만 희망만은 잃지 않겠다는듯 한쪽에서 씨감자를 챙기는 어머니 모습이 뭉클하게 다가왔던 하루...
아름다운 아침 전북 진안 모래재에서...
눈 오는 날의 수채화 첫눈이 내리던 날, 내장산 순환버스 안에서 내다본 바깥 풍경...
대장장이 한 선생 #8 이제 더 이상은 선생의 이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네요...
대장장이 한 선생 #7 선생과 더불어 오랜 세월 살아오느라 선생 못지 않게 여기저기 주름이 잡히고 상처가 난 망치 한 자루...​ 선생의 은퇴와 함께 이 녀석도 이젠 휴식에 들어가게 되겠지요.
대장장이 한 선생 #5 무쇠를 엿가락처럼 가볍게 잘라내던 선생의 손은 이제 가위로 약을 자르는 쉬운 일조차 적지않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이제 선생의 손 끝에서 마법처럼 탄생하던 멋진 수제 농기구와 철기구들은 다시 볼 수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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