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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무척이나 더워지는군요.
올해만큼이나 더웠다던 10년전, 저는 남태평양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에 파견근무를 나갔었습니다(외무부 파견 한국해외봉사단 일원).
그해 한국에 있는 식구들과 통화할 때마다 들었던 소리 '여긴 이렇게 더운데 넌 얼마나 고생이 많니?'
하지만 전 에어컨 빵빵한 사무실에서 근무해서 더위를 모르고 지냈었답니다.
무척이나 더운 날 밤....파푸아뉴기니 안드레 섬에서 친절한 마을 사람들과 교교한 달빛을 받으며 야자수 해변을 걸었던 기억이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