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그 집 앞
- 유희열
제목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그 때 그 순간 그 곳에 있던 그녀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
나와 같은 생각 하고 있을까?
손 잡는 순간, 고백하는 순간, 가슴이 떨리고 초조해서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지금은 그 시절의 감동과 흥분은 온데간데 없고
순간의 본능과 판단만 좇게 되는 내가 정말 싫다.
어쩌면 평생 만나기 힘든 인연이었을텐데도
겉모습에 그 사람을 판단하게 되고
하나의, 조그만 단점에도 쉽게 질려버리게 되고
.
.
.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