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며 산다.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고 누구도 지배하지 않으면서 아름답고 향내나는 감성과 지성을 소유한 자이기를 갈구한다.
이러한 미래의 희망을 단순한 갈망으로 있지 않고 현실적 지반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생존의 무거움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현실적 지반을 만들어 나가는 우리는 '나와 他자가 동시 주체' 가 되어야만 한다.
개인적으로 자기 중심적, 이기주의적 태도는 집단적으로는 파쇼적, 유아론적 태도로 나타나며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지형에 反한 < 폭력>과 다름없다.
<나와 他자와의 공동 자아>를 근원으로 우리의 모습을 만들어 나갈 때 우리의 미래는 그 구체적 형상으로 다가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