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고
저 끝에 근엄한 모습의 재판관과 관원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서있다.
빠삐용과 그들이 마주쳤을때 재판관으로 보이는 중앙의 그 큰 사람이 말한다.
"너의 죄를 알겠느냐"
"전 모르겠어요, 전 결백합니다. 전 사람을 죽이지 않았어요"
"그래, 넌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 넌 살인과는 관계없다."
"아니, 그럼 왜 저를 가두는 겁니까? 왜 제가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합니까?"
"넌 인간으로써 가장 큰 죄를 지었다. 바로 '인생을 낭비한 죄'
http://imgmovie.naver.com/mdi/mi/0100/A0046-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