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旿笑

나릇나릇한 오후에 마당에 앉아서 봄바람을 기다린다. 빛은 좋아서 아랫목에 들어앉아있듯이 따스하다. 눈이 감길즈음 개나리꽃 주위를 서성이는 나비를 본다. 그렇게 한낮에 빛처럼 따스한 사진을 찍고싶다. 旿笑
旿笑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