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m a r y

love 춤추고 싶은.. 재즈. 골동품같은.. 카메라. 진공관오디오. 쾌적한 가을소풍. 요염한 고양이. 철학이 담긴 예술작품. 조망권이 확보된 곳. 청평궁이 밝아오는 이른 새벽의 드라이브. 금방 볶아낸 커피향. 자작나무 숲 그리고..그 숲에서 부는 바람소리. 자줏빛 하늘. 라난큐러스. 밤하늘에 셀 수 없이 가득한.. 별.. hate.. 독선적인 선택. 타협하지 않은 이상. 패배자의 넋두리. 카푸치노거품같은 다짐. 바글거리는 사람들 사이의 냉기... 소모적인 심리전.. 농담같지 않은 농담.
br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