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辭世の句
머나먼 하늘과 땅
머나먼 과거와 현재
나 오척의 작은 몸으로 이 큰 신비를 풀려 하노니
호레이쇼의 철학경에서는 아무런 귀의도 찾을 수 없다
만유의 진상은 오직 한 가지로 다하여
말하노니 도저히 풀 수 없음이라
이 한을 따라 번민한 끝에 드디어 죽음을 결정하기에 이르렀으니
이미 바위 위에 서있음에 미쳐, 가슴 속에 아무런 불안도 없도다
처음으로 깨달은 바는
커다란 비관은 커다란 낙관으로 일치하는 것임을
- 후지무라 미사오.(藤村操(ふじむらみさお 1886~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