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고인돌

"이 지구상 어느 한 곳에 요만한 바늘 하나를 꽂고 저 하늘 꼭대기에서 밀씨를, 또 딱하나 떨어뜨리는거야. 그 밀씨가 나풀나풀 떨어져서 바늘 위에 꽂힐 확률. 바로 그 계산도 안되는 기가막힌 확률로 니들이 지금 이곳, 지구상의 그 하고많은 나라 중에서도 대한민국-중에서도 서울. 서울 안에서도 세현고등학교. 그 중에서도 2학년, 그거로도 모자라서 5반에서 만난거다. 지금니 앞에 옆에있는 친구들도 다 그렇게 엄청난 확률로 만난거고, 또 나하고도 그렇게 만난거다. 그걸 인연이라고 부르는거다. 인연이란게 좀 징글징글하지?" -<번지 점프를 하다> 중에서... 이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어떠신가요...
친구란
경마장에서
야경
자유...
겨울나무.
태양을 감추다.
떠돌이 생활중.
햇살좋은 어느날.
너무도 아름다운 날...
어쩌면 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