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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10살 어제 20살 이제 30살이 되버렸습니다.
정확히하자면 31...
시간이 너무나 빨리지나가는 이런느낌
언젠가 자다 일어나면 내가 늙어 있구 그리구 죽음을 눈앞에 보는 순간이 오겠져
꼭 어렸을때 선생님이 아이들을 줄지어 놓구 종아리를 때리던 기억이 나네여..
좀있으면 내차례이겠구나 그리구 여지없이 나의 차례가 오면 매를 맞던..
바로 그러한 순간... 하지만 전 그러한 순간을 두려워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왜냐면 그순간이 계속 이어지지는 않으니까여.
살아있는동안최선을 다하며 그리구 살아가면 걱정이 없어진다는 것이져.
그래서 전 현재의 일과 더불어 가장 기록적이면서 예술성을 가지며 또한
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사진을 선택했습니다.
사진.. 저에게 있어서 음악과 함께 이제 떨어질 수 없는 하나의 몸이 되어버렸으며
죽는 순간까지 셔터를 누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