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부터 사진을 찍었습니다. FM2에 단랜즈, 흑백필름을 넣고 한장 한장 고심하면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어찌나 잼있었던지... 대학에 들어와서도 사진동아리를 했었지만, 저는 점차 흥미를 읽어갔었습니다. 학과 공부도 힘들고... 대학 졸업할 즈음, 우연히 디지털 카메라를 알게되었죠. 몇 달을 고심하다. 잘 쓰지 않는 필카를 정리하고 올림푸스 3020을 저질렀습니다. 잃었던 사진의 맛이 느껴지더군요. ^^ 지금은 3020도 정리하고 300D로 새로운 시작을 맞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