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저희 어머니는 양품점을 하셨습니다..
여느 동내에 모퉁이에 있을법한 자그마한 양품점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없는 살림에 그 양품점을 꾸며보고자...
기다란 널빤지를 잘라 흰 페인트칠을 안팎으로 하시고선....
구멍을 뚫고
거기에 해마다 다른 꽃들을 가꾸셨습니다..
여주..쑤세미.. 조롱박...
덩쿨이 달아놓은 노끈을따라 올라가는 여름즈음이면..
누나와 저는 그 당쿨들을 지붕삼아 술래잡기를 하곤했죠..
그 자그마한 화단처럼..
그 행복한 느낌그데로 소담스런 홈피가 되게 하겠습니다
저의 홈페이지가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하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