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flora
콧노래 부르며 살랑이는 가방에서,
기차 달리다
아,
아침보다 안개가 먼저
마음이 차분하고,
선명하진 않아도
여린 숨 토해내기에
바다가 크게 숨을 내뿜을 때마다
Fujifilm instant camera
저 길,
무뎌보이기만 하는 차에도
만나고 싶었다.
Bessa R3a ,Elma 90mm , Reala100
kodak 100
지즐대는 미루나뭇잎,
읍내 장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나,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