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를 가져왔으니 내가 그대에게 한 가지 가르침을 선물해야지.
그대는 우리가 만난 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세상에 우연이란 없어.
우린 태어나기 전부터 서로 만나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만나게 된 것이지.
이것을 잊지 말게.
삶에서 만나는 중요한 사람들은 모두 영혼끼리 약속을 한 상태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야.
서로에게 어떤 역할을 하기로 약속하고 태어나는 것이지.
모든 사람은 잠시 또는 오랫동안 그대의 삶에 나타나 그대에게 배움을 주고, 그대를 목적지로 안내하는 안내자들이야."
<지구별 여행자> 류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