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고 한다.
하지만 생각하는가.
사진은 빛을 광학도구를 통해 촬상면에 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셔터를 누르려는 순간의 빛을 사람들 각각의 감성에 담으려는 것이라고.."
"아는 모델 없다. 아는 스튜디오도 없다. 아는 사진가도 없다.
내가 아는 건 내 눈에 보여지는 사실뿐, 셔터를 누르게 하는 이유없는 사진 따윈 찍지 않겠다. 단지 찍고 싶은 사실을 찍는다.
사람 없어도 된다. 배경이 없어도 된다. 구성과 색감은 있으면 좋을 요소들이다
사진을 찍는다는 문제는 객관적 주관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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