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Soda

Ataraxia

어쩌면.. 새장 속에 새를 넣어두고 보는것 처럼.. 사진을 담아 남긴다는건.. 인간의 구질구질한 욕심일지 모른다.. 그저 일순간에 머물러야 할 모습들을.. 사악한 인간의 욕심으로.. 영원이라는 문턱에 올려 놓으려한다.. 그래.. 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것이 아니고.. 헛된 나의 욕심을 쌓아가는 중이다.. 안타까운 일은.. 난 경험론자에 가깝다는것이다..
셔터..
사랑이라는 이유로..
..
커피 한잔과 조조할인.
때 이른 기다림.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