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 어디가 내가 사는 세상의 경계인지. 잘 알고 싶으면 여기서는 국경을 건너보면 된다. 마음의 경계라든지. 관계의 경계라든지. 아니면 내가 사는 곳의 경계선에서는 늘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서로 처음 만나게 되는 경계에서 생기는 소란스러움과 서로가 뜯겨져나가며 서서히 생기는 경계가 질러대는 비명같은 것들. 어찌보면 더 나은 것은. 물과 기름처럼 너무나 선명한 경계를 가진 둘. 2011@Singapore
2012-09-05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