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은 두렴의 다른 이름이다. 집착 할수록 자신을 괴롭히는 감옥에서 탈출할 수 없다.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영적 자아는 더 이상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는 모습, 올바르지 않은 삶의 양태들에 집착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시련의 기간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 가운데 하나는 바로 그 사실을 자각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시련은 우리가 헤어나지 못하고 과도하게 매달리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만든다.
Scott Huy
2014-06-24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