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 구름과 빛은 내일 다시 오지 않는 걸 알면서도 소중한걸 알면서도 가슴 안에 모진 한숨과 근심 그리고 걱정과 이유 없는 불안감이 맴돈다. 아름다고 참으로 거대한 자연 앞에 았으면서도 뇌의 화학물질들은 발란스를 마추지 못해 뇌는 숨을 제대로 못쉬고 지쳐있다. 참으로 안타깝다. 오늘이 내 인생에 마지막이 될수 있다고 다시 되새긴다. 길거리에 피어난 잠초도 하늘을 나는 새들도 구름도 바람도 모두 나와 마찬가지 이거늘 왜이리 힘들게 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