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어디선가 갑자기 들이닥쳐 삶의 질서를 망가뜨리는 테러리스트처럼 느끼기 쉽다. 하지만 그것들은 삶이, 신이, 우주가 그 어떤 이름을 붙여도 상관없다. 우리에게 일부러 가져다준 것이다. 어서 일어나 낡고 오래된 껍질과 습관을 깨뜨리라고 재촉하는 것이다. 당신이 겪는 시련은 결코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 아니며 거기에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목적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목적이란 당신을 과거와 다른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인생이라는 배의 노를 저어갔다면 전혀 떠올리지 모했을 자각과 발전을 당신에게 가져다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