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워가면서 사랑의 시작은 주거나 받는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에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또한 사랑의 절정은 하나가 되는 것임도 깨닫게 됩니다. 내가 존재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준다면 나는 이미 사랑받고 있는 것이며, 한 하늘아래 누군가의 존재가 내게 행복과 위로를 준다면 나는 그를 사랑하고 있는 것이요, 누군가의 아픔과 즐거움, 슬픔과 기쁨이 내게 그대로 느껴진다면 나는 그누군가와 사랑의 절정을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부족한 사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Walking with wisdom
2010-02-18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