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만난 꼬마 친구들 두번째. 너무 반갑게 맞이해 줘서 우스겟 몸짓을 보여줬더니 웃음이 만발한다. 너희는 나에게 그 무엇도 바라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나를 보며 즐거워 하는데 나는 나를 반겨주는 너희를 보며 사탕을 주고 싶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어른이구나 싶다. 난 언제쯤 너희들 처럼 순수한 기쁨을 느껴 볼 수 있을까?
젤루스
2009-12-04 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