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떨어지는 햇살이, 더욱 붉게 타오를 때, 그 열정이 내 마음을 흔든다. 하늘 높은 곳에서 밝게 비춰주는 태양은 밝은 빛으로 우리를 비춰주지만 저녁즈음의 지는 태양은 뜨겁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붉은 빛으로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우리가 늙어가는 모습이 태양의 모습과 같다면.. 노인의 모습속에서 젊을 때의 붉은 열정을 볼 수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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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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