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찾은 피렌체... 비온 뒤 쌀쌀해진 날씨 탓인지 관광객이 드믄드믄 보인다. 한산한 repubblica 광장에서 외롭게 빛을 발하던 회전목마. 그리고 그 음악에 맞춰 가던 길 멈추고 다정한 춤을 추던 연인... 이태리의 가을이 그렇게 오고 있었다.
젤루스
2008-09-25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