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delier
이렇게 모든 것이 엄청난 속도로 달려간다. 또 변해간다. 일반 사람들은 각종 디지털 문명의 가속도를 쫓아가지 못해 헉헉거릴 수밖에 없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한 사람의 인재가 10만명을 먹여 살리는 ‘5:95의 사회’에서 격차는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따라서 정보격차와 디지털 격차 역시 그런 관점에서 보자고. 그러나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사회를 선진 문명사회로 인정하지 않듯 정보에 뒤쳐진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없는 사회를 디지털 문명사회라고 인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디지털 격차를 그냥 두고 보는 것은 작금의 디지털 컨버전스가 추구하는 참 웰빙의 모습이 아니다. 국가경쟁력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크나큰 손해를 자초하는 길이다. 진정한 ‘디지털 웰빙’은 역시 공유와 나눔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하고도 위험한 거짓말은
정보는 힘이라는 말이다.
이런 엉터리 경구로 인해
오늘날 회사에서 많은 기만행위가 일어나고 있다.
정보는 힘이 아니다.
정보는 부담거리일 뿐이다.
정보를 나누어라.
그러면 부담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너처럼 마음 한가운데 역사를 가로질러 남을...
날 반하게 한 샹들리에....
너를 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