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을 부는 남자 무언의 합의를 거쳐 결정되는 타인과의 거리.. 50Cm ? 1m ? ... 길이로 따지면 얼마가 적당할까.. 그 묘한 공적공간을 색소폰 소리로 채우고, 경계를 호기심으로 바꾸는 순간.. 서로 모르는 사람인데도 경계를 풀고 마주하는 표정이 재미있다. 그리고 서로의 물건(베낭과 카세트)들은 맞닿아 있는것 역시 작은 반짝임이랄까.. 익살스러운 남자의 연주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여자는 웃음으로 답했다.
..AiЯam [†]
2008-01-08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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