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hansdom 2007.09 @ Wien 가수 김장훈의 발차기가 낮아지는 동안 관객의 흥은 높아졌고 배우 이미연의 눈가에 주름이 늘어갈 때 마다 그녀의 눈빛은 깊어졌다. 우리의 사랑이 늙어가는 매 순간 나는 어디를 보고 있었단 말인가 입구에 들어설 때 마다 저릿한 눈물 고이게 하던 대성당처럼 수세기 시간이 흐른 후에도 마음의 발길 끊이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너에게는 꼭!
Neithan
2007-10-09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