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으로...
요즘 필름 스캐너를 구입해서 지난 필름들을 스캔중입니다.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은데 99년과 2003년도인데, 올해는 스캔을 그때그때 fdi에서 받아서 저장해 두었었지요.
이번에 스캐너를 구입해 직접 지난 필름들을 스캔하면서,
새록새록 새로운 기억들이 떠 오릅니다.
언제 찍었는지도 기억 안나는 사진들,
지금은 무얼하는지 소식조차 모르는 사람들...
하지만, 사람이든, 지금은 없는 책이든, 가본 기억조차 못했던 장소이든...
잠깐만 추억해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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