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Coffee.. Sunshine and Autumn 어느 햇살 좋은 가을 날 붉은 파라솔 아래에 느긋하게 마시는 한잔의 커피.... 가끔은 이런 여유로운 시간이 꿈같이 느껴지는건 그만큼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일 것이다. 그녀... 나는 그녀를 파인더 안에 잡아 두려 하고, 그녀는 내가 들여다 보는 둥근 유리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즐긴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간다. 그녀와 커피 그리고, 햇살 좋은 어느 가을날...
샤이너
2003-11-08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