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a r y J a n e 102
슬며시 양귀비 꽃처럼 네 머리칼 갈래로 얌전한 어둠 피네, 머리띠 하나 없이 넌 까르르 웃고
다시 입술 없는 밤을 부르고 꿈을 살해당한 나는 아직 꽃 지지 않은
달빛 한입과 눈물의 맛을 비교하면서
*
댄스, 댄스-
(+ Mary Jane 《속어》 마리화나)
model :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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