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OK
잠자리에 누워 눈만 감으면
요즘은 내 꿈 속에 미친 개들이 돌아다니네
그들은 내게로 달려들지만, 개들을 닮지 않는 한 나는 무사하다고
미친듯이 짖어대는 개들을 향해 나도 미친듯이 악을 써댔지
그러면서도 나는 결국 그들을 버릴 수 없다고
한 때는 그들도 나의 눈물
한 때는 그들도 나의 새벽
그래도 괜찮다고 괜찮을 거라고
네 발로 기고 침을 흘리지만 아직은 나, 괜찮다고
내 개같은 희망
그 개같은 꿈들에게
+ photographed & written by 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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