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고도 슬픈 꿈 저 고개너머 엄마가 환하게 웃으며 작별 인사를 한다. 엄마품에 안기고 싶은데, 하필이면 이럴때 다리가 움직이질 않는다. 울부짖고 몸부림 치면 칠수록 엄마는 점점 더 작아져간다. 마지막으로 발악하는 그순간 파란 뻘 속 같은 잠에서 깨어났다. 침대위에서 난, 눈물을 흘리며 웃고 있다. 하지만 눈물이 마르기도전에 반가운 웃음이 식어버렸다. . . . 그 날이 언제가는 찾아오겠지? 나 에 게 도
simgeum
2006-09-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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