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노닐다...
니콘동에 올렸다가 많은 분들께서 좋아하시는 듯 해서 올려봅니다.
낙안읍성에 갔다가, 참새들이 즐거이 노니는 걸 보고, 필름을 반통정도 소비해 가며 찍어 보았습니다.
많은 참새사진중에 이 사진이 젤 맘에 들더군요.... 역동성이라고 할까요...
혼자 출사나가 무척이나 어색하고, 또 덥고, 힘들었지만, 쨍한 날씨의 낙안 읍성은 정말... 좋더군요....
니콘 F80s 와, 70-300G 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손각대 이용하구요...
필름은, 오토오토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비스타 100인데, 사람들이 그럴리 없다고 하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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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도 깜빡한 니콘동에서의 이름을 기억해 주시다니....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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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 에는 올린적 없었는게 거기까지 갔나 보네요...
다른 분들은 퍼간다고 쪽지 주시고 해서 참 고마워 했었는데...
어쨋든, 사실, 선예도도 떨어지고 사진학 적인 의미에서 보면 허접하기 짝이 없는 사진을 예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시 사진은, 인내와 순간의 예쑬인가 봅니다.... 소 뒷걸음질 이지만, 참 저한테는 의미가 있는 사진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