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주인도 가는 곳도 없이 육지에 묶여버린 낡은 배 오늘도 해가 뜨면 수평선 너머로 갈 수 있으려나 애달픈 기다림은 그림자 길어지는 어둑할 무렵이면 내가 하루를 다시 잃어버린 것처럼 헛된 바람인 것을 왜 그리 미련하게도 한곳만 바라보고 있는지
jei the outsider
2006-05-28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