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취..셋 - 그들의 이야기, 색감, 소통..가능성
사진 한 장 쉽게 찍고 많은 말을 할 수는 없다.
사진은 직감이고 직관이다. 그래서 다시 사진 한 장 찍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말이 많은 것은 비겁한 일이다. 보이기 보단 설명하려 애쓰기 때문에..
또 다른 항변을 늘어 놓는 가난한 자의 자기 넋두리일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이 오가다 보면 결국.. 하지 말아야 했을 말을 하고 만 후다.
그것이 작가이다. -봄, 결혼기념일, 5월, 벤취 3, 군중속의 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