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휴식 주말 오후 강변을 찾았습니다. 봄날씨에 가족끼리 오손도손 나들이 나와 정답게 웃고 얘기하고 준비해온 점심 먹고.... 그치만, 강변 한 모퉁에서는 일용직 노동자로 보이는 한 아저씨가 낮술을 드셨는지 곤히 주무시고 있네요..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자는 모습도 많이 무거워보였습니다.
인하파ⓓ¹ºº
2006-04-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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