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훈장.. 할머니 손마디에 늘어가는 주름에는 처녀적의 곱디곱던 시간들도 고이고이 접혀있다.. 나무의 거친 껍질은 나무의 성장에 따라 껍질이 트고 짓이겨지는 균열의고통을 이겨내야 한다. 내면이 성장 할수록 겉모습은 세월의 훈장이 하나씩 세겨진다.
영혼나비
2006-04-12 16:23
취소
확인